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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5.22 08:23 수정 : 2006.05.22 08:23

미국 프로야구 마이너리그에서 활약 중인 `빅초이' 최희섭(27.보스턴 레드삭스)이 한달 만에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트리플A 포터킷 레드삭스 소속인 최희섭은 22일(이하 한국시간) 필라델피아의 라카와나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크랜턴 레드바론스(필라델피아 산하)와 경기에서 1회 초 1사 1, 3루에서 상대투수 에우데 브리토로부터 우측 펜스를 넘기는 3점포를 터뜨렸다.

시즌 4호 홈런으로 지난달 22일 더럼 불스(탬파베이 산하)전 이후 한달 만에 나온 홈런포다.

지명타자 겸 5번으로 출장한 최희섭은 4회에는 투수 앞 땅볼로 아웃됐지만 5회 1사 2루에서는 볼넷을 골라 나가 후속타의 도움으로 홈을 밟았고 7회와 9회에는 각각 투수 앞 땅볼,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이날 4타수 1안타, 3타점, 2득점을 기록한 최희섭의 시즌 타율은 0.269에서 0.268로 약간 떨어졌다.

포터킷은 9-3으로 이겼다.

한편 시애틀 산하 트리플A 타코마 레이니어스에서 뛰고 있는 추신수도 이날 내슈빌 사운즈(밀워키 산하)와 경기에 좌익수 겸 1번타자로 출장해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전날까지 2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했던 추신수는 시즌 타율을 종전 0.283에서 0.284로 끌어올렸지만 타코마는 1-10으로 패했다.


노재현 기자 nojae@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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