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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5.24 11:29 수정 : 2006.05.24 13:50

미국 프로야구 마이너리그에서 뛰고 있는 `빅초

이' 최희섭(27.보스턴 레드삭스)이 2경기 연속 안타로 타격감을 조율했다.

트리플A 포터킷 레드삭스 소속인 최희섭은 24일(한국시간) 로드아일랜드주 포터

킷 맥코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루이스빌 배츠(신시내티 산하)와의 홈경기에 1루수 겸

4번타자로 선발 출장해 볼넷 1개를 포함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전날 한달 만에 시원한 홈런포를 가동했던 최희섭은 이틀 연속 안타로 시즌 타

율을 0.270(종전 0.268)으로 끌어올렸다.

2-0으로 앞선 1회 무사 1루에서 우익수 뜬공으로 돌아선 최희섭은 3회 선두 타


자로 나와 볼넷을 골랐다.

최희섭은 5회 1사 1루에서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난 뒤 8회 선두로 나와 우전 안

타로 포문을 열었지만 후속타자의 땅볼로 2루에서 아웃됐다.

포터킷은 선발 존 레스터의 호투를 바탕으로 계투진이 효과적으로 상대 타선을

봉쇄, 2-1로 승리했다.

시애틀 산하 트리플A 타코마 레이니어스의 좌타자 추신수(24)도 이날 멤피스 레드버즈(세인트루이스 산하)와 경기에 우익수 겸 1번 타자로 선발출장, 5타수 2안타의 맹타를 휘둘렀다.

추신수는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펼치며 시즌 타율을 0.283에서 0.287로 끌어올렸다.

현윤경 기자 ykhyun14@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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