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는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펼치며 시즌 타율을 0.283에서 0.287로 끌어올렸다. 현윤경 기자 ykhyun14@yna.co.kr (서울=연합뉴스)
|
최희섭, 마이너서 3타수 1안타 |
미국 프로야구 마이너리그에서 뛰고 있는 `빅초이' 최희섭(27.보스턴 레드삭스)이 2경기 연속 안타로 타격감을 조율했다.
트리플A 포터킷 레드삭스 소속인 최희섭은 24일(한국시간) 로드아일랜드주 포터킷 맥코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루이스빌 배츠(신시내티 산하)와의 홈경기에 1루수 겸4번타자로 선발 출장해 볼넷 1개를 포함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전날 한달 만에 시원한 홈런포를 가동했던 최희섭은 이틀 연속 안타로 시즌 타율을 0.270(종전 0.268)으로 끌어올렸다.
2-0으로 앞선 1회 무사 1루에서 우익수 뜬공으로 돌아선 최희섭은 3회 선두 타자로 나와 볼넷을 골랐다.
최희섭은 5회 1사 1루에서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난 뒤 8회 선두로 나와 우전 안타로 포문을 열었지만 후속타자의 땅볼로 2루에서 아웃됐다.
포터킷은 선발 존 레스터의 호투를 바탕으로 계투진이 효과적으로 상대 타선을 봉쇄, 2-1로 승리했다.
시애틀 산하 트리플A 타코마 레이니어스의 좌타자 추신수(24) 이날 멤피스 레드버즈(세인트루이스 산하)와 경기에 우익수 겸 1번 타자로 선발출장, 5타수 2안타의 맹타를 휘둘렀다.
추신수는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펼치며 시즌 타율을 0.283에서 0.287로 끌어올렸다. 현윤경 기자 ykhyun14@yna.co.kr (서울=연합뉴스)
추신수는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펼치며 시즌 타율을 0.283에서 0.287로 끌어올렸다. 현윤경 기자 ykhyun14@yna.co.kr (서울=연합뉴스)
기사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