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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5.24 14:46 수정 : 2006.05.24 14:46

현역 최고의 홈런왕 배리 본즈(41.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사흘째 홈런포가 침묵하며 통산 홈런 단독 2위를 다음으로 미뤘다.

본즈는 24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AT&T 파크에서 벌어진 미국 프로야구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홈경기에서 좌익수 겸 4번타자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 타점 1개를 기록했다.

지난 21일 오클랜드와의 원정경기에서 714호 홈런을 때려내며 베이브 루스와 어깨를 나란히 했던 본즈는 이로써 사흘째 홈런을 때리지 못하며 베이브 루스와 함께 여전히 홈런 공동 2위에 머물렀다.

1-3으로 뒤진 1회 1사 3루에서 우전안타로 타점을 올린 본즈는 2-4로 뒤진 4회엔 선두타자로 나와 땅볼로 아웃됐다.

본즈는 4-6으로 뒤진 6회 1사에서는 우익수 뜬공에 그친 뒤 9회 무사 1루에서는 2루 땅볼로 돌아섰다.

한편 이날 본즈와 홈런 맞대결을 펼친 알버트 푸홀스는 1회 기선을 제압하는 선제 3점홈런을 터뜨리며 시즌 홈런 23개로 메이저리그 홈런 선두를 질주했다.

세인트루이스는 푸홀스의 홈런 등에 힘입어 8-5로 승리했다.

현윤경 기자 ykhyun14@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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