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06.05.28 14:42 수정 : 2006.05.28 14:42

현역 최고의 홈런왕 배리 본즈(41.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일주일째 홈런포가 주춤하며 또다시 통산 홈런 단독 2위 기회를 미뤘다.

본즈는 28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AT&T 파크에서 벌어진 미국 프로야구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서 좌익수 겸 4번타자로 선발 출장해 볼넷 1개를 포함해 3타수 무안타, 1득점에 그쳤다.

지난 21일 오클랜드와의 원정경기에서 714호 홈런을 때려내며 베이브 루스와 어

깨를 나란히 했던 본즈는 이로써 벌써 일주일째 홈런을 때리지 못하며 여전히 홈런 공동 2위에 머물렀다.

2회 선두타자로 나와 우익수 직선타로 아웃된 본즈는 1-1로 맞선 4회 2사에서 볼넷을 고른 뒤 후속 타자의 연속 볼넷으로 만들어진 2사 1,2루에서 페드로 펠리스의 2타점 3루타로 홈을 밟아 득점을 올렸다.

본즈는 5회 2사 만루에서는 유격수 뜬공으로 찬스를 무산시킨 뒤 8회엔 선두로 나와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샌프란시스코는 이날 선발 매트 케인의 호투를 발판으로 4회 펠리스의 3루타로 결승점을 뽑아 4-1로 승리했다.


현윤경 기자 ykhyun14@yna.co.kr (서울=연합뉴스)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