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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5.30 23:58 수정 : 2006.05.30 23:58

이승엽(30·요미우리 자이언츠)이 3경기 연속 홈런 행진을 이어갔다.

이승엽은 30일 홋카이도 삿포로돔에서 열린 니혼햄 파이터스와의 인터리그 방문경기에서 팀이 1-12로 뒤진 9회 1사에서 상대 선발 다루비슈 유의 몸쪽 가운데 시속 122㎞짜리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우월 솔로홈런포를 터뜨렸다. 시즌 13호 홈런을 기록한 이승엽은 타점도 34개로 늘렸다. 하지만 팀이 2-12로 져 빛이 바랬다.

지난 4월5~6일 이틀연속 야쿠르트전에서 2경기 연속홈런을 쳤던 이승엽은 이로써 올시즌 처음 3경기 연속홈런포로 앞으로 기대감을 부풀렸다. 하지만, 앞선 3타석에서는 모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나 이날 경기에선 4타수 1안타에 그쳤다. 타율은 0.290에서 0.289로 약간 떨어졌다. 요미우리는 5연패에 빠졌다.

권오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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