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구 기자 cany9900@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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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향남, 5⅔이닝 2실점…이승학도 6이닝 8실점 |
미국프로야구 마이너리그에서 활약 중인 우완투수 최향남과 이승학이 선발로 나서 홈런을 얻어 맞고 패전투수가 됐다.
클리블랜드 산하 트리플A 버펄로 바이슨스의 최향남은 31일(한국시간) 오하이오주 콜럼버스의 쿠퍼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콜럼버스(뉴욕 양키스 산하)와 방문 경기에 선발 등판, 5⅔이닝 동안 안타는 단 3개만 내줬지만 그 중 2개가 홈런으로 2실점하는 바람에 패전투수가 됐다.
버펄로가 뒤늦게 2점을 따라 붙었으나 결국 2-3으로 졌다.
이날이 시즌 두 번째 선발 등판이던 최향남은 비록 패했지만 탈삼진 5개를 추가, 41개를 기록했다. 시즌 성적은 2승3패, 평균자책점은 3.11이다.
필라델피아 필리스 산하 트리플A 스크랜턴의 이승학은 이날 라콰나 카운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루이빌 배츠(신시내티 산하)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 6이닝 동안 홈런 3방 포함, 7피안타 8실점하고 패전을 안았다.
이전 등판에서도 4이닝 7실점으로 부진했던 그는 시즌 4승4패, 평균자책점 5.29로 시즌 초반에 비해 페이스가 푹 떨어졌다.
한편 보스턴 산하 포터킷 레드삭스의 최희섭은 이날 노포크 타이즈(뉴욕 메츠산하)전에 대타로 나와 삼진으로 물러났다. 시즌 타율은 0.252.
장현구 기자 cany9900@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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