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패밀리사이트

  • 한겨레21
  • 씨네21
  • 이코노미인사이트
회원가입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06.06.04 20:47 수정 : 2006.06.04 20:47

완봉승에 3타수 3안타…서재응·김병현은 부진

박찬호(33·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생애 세번째 완봉승과 함께 3타수 3안타(2타점)의 놀라운 활약을 펼쳤다.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리츠 방문경기가 열린 3일(한국시각) 피엔시(PNC) 파크. 올 시즌 10번째 선발 등판한 박찬호는 6회 동안 산발 5안타 무실점으로 호투(삼진 8개)한 뒤 7회 공격 시작 전 우천으로 콜드게임이 선언돼 완봉승을 기록했다. 엘에이 다저스 시절인 2000년 9월30일 샌디에이고전(3-0), 2001년 8월19일 밀워키전(5-0)에 이어 5년만에 거둔 개인통산 세번째 완봉승이었다.

시즌 3승(3패)째를 거둔 박찬호는 평균자책을 4.66에서 4.22로 낮췄고, 2연패에서도 벗어났다. 샌디에이고는 장단 15안타를 앞세워 7-0 완승을 거뒀다.

박찬호와 같은 날 선발 등판한 서재응(29·엘에이 다저스)은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안방경기에서 4회 동안 홈런 2방으로 3점을 내주며 2-3으로 뒤진 5회부터 좌완 오달리스 페레스로 교체됐다. 팀이 5-2로 역전해 패전은 면했지만, 오달리스 페레스에게 자리를 내주며 선발진에서 제외됐다.

김병현(27·콜로라도 로키스)은 4일 플로리다 말린스와의 안방경기에 선발로 나서 5회 동안 9안타(2홈런)를 내주며 6실점했고, 팀이 0-13으로 져 시즌 3패(3승)를 기록했다.

권오상 기자 kos@hani.co.kr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