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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6.07 13:34 수정 : 2006.06.07 13:34

팬투표에 의한 이승엽(30.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올스타전 출장 꿈이 점점 멀어지고 있다.

일본프로야구 올스타전 공식 후원사인 산요사가 지난 6일 홈페이지(http://allstar.sanyo.co.jp)를 통해 발표한 3차 중간집계 결과 센트럴리그 올스타 1루수 부문에 나선 이승엽은 9만3천465표를 얻어 1위 앤디 시츠(14만5천259표)에 이어 2위를 지켰다.

지난 2일 2차 발표 때보다 이승엽은 3만표 가량을 더 받았지만 시츠와 격차는 5만 1천표 이상으로 더욱 벌어졌다.

야구장 현장 투표 및 인터넷과 휴대전화 등을 통해 실시 중인 올스타 투표는 6월25일까지 진행되는데 이승엽이 역전할 가능성은 극히 낮다.

대신 이승엽은 지난해처럼 감독 추천으로 올스타전 무대를 밟을 것으로 보인다.

선발 투수만 주니치 드래곤스의 가와카미 겐신이 1위를 달리고 있을 뿐 나머지 10개 부문에서는 모두 한신 선수들의 득세가 이어졌다.

올스타전은 7월21일 오후 6시10분 도쿄 야쿠르트 스왈로스의 홈인 진구구장에 서 1차전이 열리고 7월22일에는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스프링캠프지인 미야자키의 선마린스타디움에서 오후 6시15분부터 2차전이 벌어진다.


장현구 기자 cany9900@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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