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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6.09 11:04 수정 : 2006.06.09 11:04

미국 프로야구 마이너리그에서 뛰고 있는 최희 섭(27)이 이틀 만에 홈런포를 재가동했다.

보스턴 산하 트리플A 포터킷 레드삭스 소속인 최희섭은 9일(이하 한국시간) 인 디애나주 빅토리 필드에서 열린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피츠버그 산하)와 방문경 기에서 3회초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이틀 전 16일 만의 대포로 오랜 홈런 가뭄을 끝낸 최희섭의 시즌 6호 홈런.

최희섭은 이날 볼넷 1개를 포함해 4타수 2안타를 기록하며 시즌 타율을 0.244(종전 0.238)로 끌어올렸다.

1회 볼넷으로 출루한 최희섭은 4-1로 앞선 3회 선두타자로 나와 상대 선발 숀 버넷에게 우측 펜스를 넘기는 솔로홈런을 빼앗았다.

최희섭은 5회와 7회에도 각각 선두타자로 타석에 들어섰지만 3루수 뜬공, 2루 땅볼로 물러났다.

최희섭은 6-3으로 앞선 9회 무사 1,2루에서 우전안타를 뽑아냈지만 타구가 너무 짧아 주자를 홈에 불러들이진 못했다.

포터킷은 최희섭의 홈런 등에 힘입어 6-3으로 승리했다.


현윤경 기자 ykhyun14@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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