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06.06.12 08:54 수정 : 2006.06.12 08:54

미국 프로야구 마이너리그에서 뛰고 있는 추신수(24)가 오랜만에 호쾌한 홈런을 뽑아냈다.

시애틀 산하 트리플A 타코마 레이니어스의 좌타자 추신수는 12일(이하 한국시간) 네바다주 캐시맨 필드에서 열린 라스베이거스51s(LA다저스 산하)와 경기에 우익수 겸 1번타자로 나와 선제 1점 홈런을 터뜨렸다.

지난 4월26일 프레즈노 그리즐리스(샌프란시스코 산하)전에서 솔로홈런을 때린 뒤 47일만에 터진 시즌 6호 홈런.

추신수는 이날 4타수 2안타, 1볼넷으로 맹활약해 시즌 타율을 0.272(종전 0.268)로 끌어올렸다.

1회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0-0이던 3회 초 선두타자로 나와 상대 우완투수 D.J.홀튼으로부터 우측펜스를 넘기는 솔로 홈런을 쏘아올렸다.

4회에는 볼넷으로 나갔다 후속타 불발로 득점하지 못했고 5회에는 중견수 뜬공으로 아웃됐지만 8회 무사 1루에서 우익수 쪽 2루타를 때려 안타를 추가했다.

타코마는 8-1로 승리했다.


노재현 기자 nojae@yna.co.kr (서울=연합뉴스)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