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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고, 박찬호와 손잡고 스포츠 마케팅 진출 |
세고[053320]가 메이저리거 박찬호와 손잡고 스포츠 마케팅 사업에 진출한다.
세고는 13일 "현재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활약하고 있는 박찬호 선수와 매니지먼트 및 공동 사업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라 세고는 박 선수의 광고, 방송 등 엔터테인먼트 활동에 관한 출연 교섭과 계약 체결, 홍보 등 매니지먼트 업무와 함께 초상권과 지적재산권을 사용한 브랜드 사업 및 상품 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하게 된다.
아울러 스포츠 마케팅 사업 추진을 위해 세고는 박찬호의 국내 에이전트인 Team61의 김만섭 대표를 스포츠 마케팅 사업 총괄책임자로 영업했다.
세고는 앞으로 야구, 축구, 골프 등 다양한 분야의 유명 스포츠 스타를 영입, 매니지먼트 사업과 함께 브랜드 머천다이징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세고는 탤런트 차인표-신애라 부부와 MC 김승현, 영화 '말아톤'의 정윤철 감독과 '목포는 항구다'의 김지훈 감독 등의 매니지먼트 사업과 영화 '괴물', '화려한 휴가' 제작 투자를 비롯한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곽세연 기자 ksyeon@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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