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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6.17 14:01 수정 : 2006.06.17 14:02

방출 대기 조치 후 마이너리그행을 선택한 김선우(29.콜로라도 로키스)가 첫 등판에서 부진했다.

트리플A 콜로라도 스프링스 소속인 김선우는 17일(한국시간) 시큐리티 서비스필드에서 열린 투산(애리조나 산하)과 홈경기에 선발 등판, 5이닝 동안 홈런 1개 등 6안타 2볼넷으로 5실점(2자책점), 팀이 3-6으로 져 패전 멍에를 썼다.

마이너리그에서 시즌 3패(2승)째를 안았고 방어율은 4.66이 됐다.

김선우는 마이너리그 선택 후 첫 등판에서 부진에 수비 실책까지 겹쳐 대량 실점하며 분루를 삼켰다.

1회 첫 타자 알베르토 콜래스포에게 좌전안타를 맞은 김선우는 2루수 제이슨 닉슨의 실책으로 크리스 영이 살아나갔고 안타와 볼넷으로 무사 만루를 허용했다.

김선우는 땅볼 2개와 안타 1개로 1회에만 4점을 내줬다.

2회를 잘 넘긴 김선우는 3회 선두타자 크리스 카터에게 1점 홈런을 맞았고 4회와 5회를 실점 없이 처리한 뒤 1-5로 뒤진 5회 종료 후 마운드를 내려왔다.


이동칠 기자 chil8811@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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