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구 기자 cany9900@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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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국, 마이너리그 올스타에 선정 |
미국프로야구 시카고 컵스 산하 트리플A 아이오와 컵스의 우완투수 유제국이 마이너리그 올스타에 선정됐다.
마이너리그 홈페이지가 22일(한국시간) 마이너리그 올스타전인 퓨처스 게임에 출전할 선수 명단을 발표한 가운데 유제국은 10명으로 구성된 월드팀 투수에 이름을 올렸다.
퓨처스 게임은 마이너리그 유망주들을 미국팀과 월드팀으로 나눠 펼치는 경기로 1999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8회째를 맞는다. 역대 전적에서는 미국팀이 4승3패로 월드팀을 앞서고 있다.
그동안 송승준, 추신수 등이 퓨처스 게임에 출전했고 올해는 한국선수로는 유제국이 유일하게 뽑혔다.
유제국은 LA 다저스의 호엘 구스먼 등 4명과 함께 50명의 출전 선수 중 메이저리그 경험이 있는 선수로 분류됐다.
올해 처음으로 트리플A까지 승격된 유제국은 2승6패 평균자책점 3.79를 기록하고 있다.
퓨처스게임은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이 열리는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7월10일 개최된다.
장현구 기자 cany9900@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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