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재현 기자 nojae@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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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미마이너리그서 5타수 2안타 |
미국 프로야구 마이너리그에서 뛰고 있는 추신수(24)가 방망이 솜씨를 뽐냈다.
시애틀 산하 트리플A 타코마 레이니어스 소속인 추신수는 22일(한국시간) 워싱턴주 타코마 체니스타디움에서 열린 포틀랜드 비버스(샌디에이고 산하)와 경기에 좌익수 겸 1번 타자로 나와 5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전 경기에서 홈런을 터뜨려 기세가 오른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90(종전 0.288)으로 높아졌다.
추신수는 1회 말 첫 타석에서 좌익수 쪽 2루타를 날려 출루했지만 후속타 불발로 홈을 밟지 못했고 3회에도 깨끗한 중전 안타를 뽑아냈다.
하지만 나머지 3타석에서는 모두 삼진으로 아웃됐다.
같은 팀의 투수 백차승(26)은 이날 선발등판해 6이닝 동안 안타 5개와 볼넷 5개로 1실점했고 팀이 7-1로 이겨서 승리투수가 됐다.
백차승은 올 시즌 마이너리그에서 6승4패, 평균 자책점 3.42를 기록 중이다.
노재현 기자 nojae@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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