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에서는 한화의 선발투수 정민철이 개인통산 140승 고지에 올랐다. 정민철은 KIA와 경기에서 5이닝을 1실점으로 막고 승리투수가 돼 네 번째로 프로 통산 140승 고지에 올랐다. 한화는 2-1 박빙에서 중간계투 안영명과 권준헌, 마무리 구대성이 추가실점하지 않고 승부를 굳혀 3연승을 달렸다. KIA는 전날에 한화에 1-2로 진 데 이어 이날도 2점만 내주고도 승수를 못 쌓아 안타까움을 남겼다. 현대는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두산과 원정경기에서 유한준의 투런홈런을 포함해 장단 14안타를 집중시켜 11-3으로 크게 이겼다. 현대 선발투수 장원삼은 6이닝 3실점으로 시즌 6승(4패)째를 챙겼고 두산 에이스 박명환은 4⅓이닝 동안 6실점하며 패전멍에를 썼다. 선두 삼성은 대구구장 홈경기에서 5회 양준혁, 김한수, 조동찬의 적시타로 대거 5점을 뽑아 LG를 7-1로 따돌리고 3연승을 달렸다. LG는 산발 6안타로 빈타에 허덕인 끝에 3연패했다. 장재은 기자 jangje@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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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준 ‘아깝다! 완봉승’ |
투수 장원준(21)이 완벽투를 선보이며 롯데 상승세에 힘을 보탰다.
장원준은 24일 문학구장에서 벌어진 프로야구 정규시즌 SK와 원정경기에 선발로 나와 8⅔이닝 동안 삼진 12개를 잡아내며 6피안타 1볼넷 1실점으로 호투했다.
장원준은 이로써 시즌 4승째(4패)를 올렸다.
파죽의 6연승 뒤 1무 1패로 숨을 고르던 롯데는 장원준의 호투에 힘입어 3-1로 또 승수를 쌓아 포스트시즌 진출 희망을 이어갔다.
9회말 2아웃까지 잡아놓은 장원준으로서는 프로 입문 후 처음으로 맛볼 완봉승을 눈앞에서 놓친 아쉬운 경기였다.
장원준은 9회말 선두타자 박재홍에게 중전안타를 맞은 뒤 도루를 허용해 무사 2루 위기를 맞았다.
후속 피커링과 최정을 삼진으로 요리한 장원준은 그대로 경기를 끝내는 듯 했지만 대타 김재현에게 중전안타를 맞고 1점을 내주고 말았다.
완봉승이 날아간 장원준은 마무리 나승현에게 마운드를 넘겼고 나승현은 정경배를 우익수 플라이로 잡아 12세이브째를 챙겼다.
청주에서는 한화의 선발투수 정민철이 개인통산 140승 고지에 올랐다. 정민철은 KIA와 경기에서 5이닝을 1실점으로 막고 승리투수가 돼 네 번째로 프로 통산 140승 고지에 올랐다. 한화는 2-1 박빙에서 중간계투 안영명과 권준헌, 마무리 구대성이 추가실점하지 않고 승부를 굳혀 3연승을 달렸다. KIA는 전날에 한화에 1-2로 진 데 이어 이날도 2점만 내주고도 승수를 못 쌓아 안타까움을 남겼다. 현대는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두산과 원정경기에서 유한준의 투런홈런을 포함해 장단 14안타를 집중시켜 11-3으로 크게 이겼다. 현대 선발투수 장원삼은 6이닝 3실점으로 시즌 6승(4패)째를 챙겼고 두산 에이스 박명환은 4⅓이닝 동안 6실점하며 패전멍에를 썼다. 선두 삼성은 대구구장 홈경기에서 5회 양준혁, 김한수, 조동찬의 적시타로 대거 5점을 뽑아 LG를 7-1로 따돌리고 3연승을 달렸다. LG는 산발 6안타로 빈타에 허덕인 끝에 3연패했다. 장재은 기자 jangje@yna.co.kr (서울=연합뉴스)
청주에서는 한화의 선발투수 정민철이 개인통산 140승 고지에 올랐다. 정민철은 KIA와 경기에서 5이닝을 1실점으로 막고 승리투수가 돼 네 번째로 프로 통산 140승 고지에 올랐다. 한화는 2-1 박빙에서 중간계투 안영명과 권준헌, 마무리 구대성이 추가실점하지 않고 승부를 굳혀 3연승을 달렸다. KIA는 전날에 한화에 1-2로 진 데 이어 이날도 2점만 내주고도 승수를 못 쌓아 안타까움을 남겼다. 현대는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두산과 원정경기에서 유한준의 투런홈런을 포함해 장단 14안타를 집중시켜 11-3으로 크게 이겼다. 현대 선발투수 장원삼은 6이닝 3실점으로 시즌 6승(4패)째를 챙겼고 두산 에이스 박명환은 4⅓이닝 동안 6실점하며 패전멍에를 썼다. 선두 삼성은 대구구장 홈경기에서 5회 양준혁, 김한수, 조동찬의 적시타로 대거 5점을 뽑아 LG를 7-1로 따돌리고 3연승을 달렸다. LG는 산발 6안타로 빈타에 허덕인 끝에 3연패했다. 장재은 기자 jangje@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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