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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7.05 10:55 수정 : 2006.07.05 10:55

미국 프로야구 마이너리그에서 활약 중인 `풍운아' 최향남(35)이 호투하고도 패전투수가 됐다.

클리블랜드 산하 트리플A 버펄로 바이슨스 소속인 최향남은 5일(한국시간) 필라델피아의 라카와나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크랜턴 레드바론스(필라델피아 산하)와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삼진 5개를 곁들여 8피안타, 2실점으로 잘 던졌다.

그러나 팀이 1-4로 지면서 패전을 떠안아 올 시즌 마이너리그에서 4승5패, 평균 자책점 2.88이 됐다.

최향남은 1회말 1사에서 조 서스턴에게 솔로홈런을 맞아 선취점을 내준 뒤 2회를 무실점으로 잘 넘겼지만 3회에 3루타 1개를 포함해 안타 2개를 맞아 1점을 더 허용했다.

4회에는 연속 안타 2개를 맞으면서도 아웃카운트 3개를 모두 삼진으로 잡는 기염을 토했고 5회와 6회를 안타 1개로 막은 뒤 팀이 1-2로 뒤진 7회 말 등판에서 구원투수로 교체됐다.

노재현 기자 nojae@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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