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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7.07 23:52 수정 : 2006.07.07 23:52

2루타 2개 보태…80경기서 101개

이승엽(30·요미우리 자이언츠)이 80경기만에 시즌 100안타를 돌파했다.

이승엽은 7일 히로시마 시민구장에서 열린 히로시마 도요카프와의 방문경기에서 1회와 3회 각각 적시 2루타를 터뜨리며 팀이 거둔 2점을 모두 책임지는 활약을 펼쳤다. 상대 선발 우완 구로다 히로키를 상대로 1회 1사 1·2루에서 우월 적시 2루타를 쳐 선취득점에 기여한 이승엽은 1-1로 맞선 3회 2사 2루에서도 왼쪽 담장을 맞히는 2루타로 승부를 뒤집는 활약을 했다. 전날까지 99안타를 쳤던 이승엽은 이날 4타수 2안타를 쳐 시즌 101안타를 기록했고, 타율도 0.329에서 0.331로 끌어올렸다. 또 2루타 2개를 쳐 시즌 17번째 2루타도 기록했다. 이승엽은 일본 진출 첫해인 2004년 100경기에서 80안타, 지난해엔 107경기에서 106안타를 쳤다. 하지만 요미우리는 히로시마에 2-4로 져 4연패에 빠졌다. 권오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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