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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3타수 무안타 침묵 |
추신수(24.시애틀 매리너스)의 방망이가 또 침묵했다.
추신수는 8일(이하 한국시간) 시애틀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정규시즌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경기에 8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출전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지난 4일 빅리그에 올라와 첫 타석에서 2루타를 날린 추신수는 이후 3경기째 안타를 때리지 못해 타율 0.091(11타수 1안타)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3회 선두타자로 나와 상대 선발투수 제러미 본더먼으로부터 라인드라이브 타구를 날렸지만 중견수에게 잡혔다.
5회 2사 3루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과 8회 주자 없는 2사에서 맞은 마지막 타석에서는 모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시애틀은 디트로이트에 1-6으로 졌다.
장재은 기자 jangje@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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