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구 기자 cany9900@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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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400홈런외 또 다른 기록 |
한국과 일본 두 나라 리그 통산 400홈런 외에 이승엽(30.요미우리 자이언츠)이 노리고 있는 기록으로는 일본프로야구 200타점과 300안타가 또 있다.
시즌 64타점으로 센트럴리그 4위를 달리고 있는 이승엽은 일본 진출 통산 200타점에 4점차로 접근했다.
일본 진출 첫 해 타점 50을 기록한 이승엽은 지난해 82점으로 일취월장했고 올해는 시즌 100타점 돌파도 가능한 페이스다.
1995년 삼성에서 프로 데뷔한 이승엽은 2003년까지 한국에서 개인 통산 948점을남겼다. 한일통산 타점은 24일 현재 1천144점다.
아울러 시즌 109안타를 때린 이승엽은 5개만 보태면 일본 통산 300안타 고지도 밟게 된다.
2004년 80개, 지난해 106개를 때린 이승엽은 벌써 지난해 성적을 뛰어넘었으며 개인 통산 한 시즌 최다 안타에도 도전해 볼만 하다.
이승엽이 가장 많은 안타를 때린 해는 1997년으로 126경기를 치렀던 당시 170개나 날렸다. 당시에는 경기당 1.35개꼴로 안타를 양산했다.
88경기에서 109안타를 때린 지금은 게임당 1.24개로 당시에는 못미치나 이승엽이 부챗살 타법을 과시하며 한 경기 2안타 이상을 꾸준히 뽑아내고 있기에 한번 기대를 걸어볼만하다.
장현구 기자 cany9900@yna.co.kr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cany9900@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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