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06.07.31 00:02 수정 : 2006.07.31 00:02

주니치전 홈런없이 4타수 1안타

이승엽(30·요미우리 자이언츠)이 한-일 프로통산 400홈런 달성을 8월로 넘겼다.

이승엽은 29일 나고야돔에서 열린 센트럴리그 주니치 드래건스와의 방문경기에서 홈런 없이 4타수 1안타를 쳐 2경기 연속안타 행진을 벌이는 데 만족해야 했다.

첫 타석 2루 땅볼 뒤 두번째 타석인 4회 1사 1루에서 우전안타로 진루한 이승엽은 이후 투수 앞 땅볼과 1루 땅볼로 물러났다. 6월에만 홈런 10개를 터뜨렸던 이승엽은 7월 들어서는 홈런 6개에 타율 0.330을 기록했다. 요미우리는 이날도 2-4로 져 주니치전 9연패를 당했다.

한편, 이승엽은 전날 주니치전에서 0-7로 뒤진 4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상대 좌완 루이스 페르난데스의 몸쪽 시속 138㎞짜리 직구를 받아쳐 130m짜리 솔로포로 시즌 31호를 터뜨렸다. 한-일 통산 399개(한국 324개·일본 75개)가 돼 400홈런에 1개만을 남겨놓고 있다.

권오상 기자 kos@hani.co.kr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