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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8.01 12:02 수정 : 2006.08.01 12:02

메이저리그의 대표적인 슬러거 데이비드 오티스(31.보스턴 레드삭스)가 9회말 역전 스리런포를 터뜨리며 홈런 선두를 굳게 지켰다.

오티스는 1일(한국시간)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벌어진 미국 프로야구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홈경기에서 6-8로 뒤진 9회말 1사 1, 2루에서 상대 투수 파우스토 카모나로부터 중월 3점홈런을 뿜어 극적인 역전승을 연출했다.

오티스는 4-5로 뒤진 3회 말에도 선두타자로 나와 클리블랜드 선발 폴 비어드에게서 솔로홈런을 빼앗았다.

이날 시즌 36, 37호 홈런을 몰아친 오티스는 짐 토미(33홈런.시카고 화이트삭스)를 여유있게 따돌리고 아메리칸리그 홈런 선두를 질주했다.

오티스는 지난 30일 LA 에인절스와 홈경기에서도 6-6으로 맞선 연장 11회말에 끝내기 안타를 날려 해결사 노릇을 했다.

한편 클리블랜드의 한국인 타자 추신수(24)는 결장했다.

장재은 기자 jangje@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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