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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8.01 13:17 수정 : 2006.08.01 13:17

미국프로야구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2루수 체이스 어틀리와 뉴욕 메츠의 외야수 카를로스 벨트란이 1일(이하 한국시간) 7월 마지막주 내셔널리그 금주의 선수에 공동으로 뽑혔다.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3루수 마크 티엔은 아메리칸리그 금주의 선수로 뽑혔다.

32경기 연속안타를 치며 연일 안타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어틀리는 지난 주 8경기에서 홈런 5방 포함 15안타를 쳤고 11타점, 타율 0.441과 장타율 1.000을 기록했다.

벨트란은 6경기에서 5홈런 15타점과 타율 0.385, 장타율 1.000의 놀라운 성적을 올렸다. 벨트란은 지난 달 만루홈런을 3개나 쳤는데 이는 메이저리그 역대 9번째 기록이다.

티엔은 26일 볼티모어전에서 2홈런 5타점의 불방망이를 휘두르는 등 지난주 3홈런, 8타점, 타율 0.400을 기록했다. 티엔은 뉴욕 양키스의 데릭 지터와 마이크 무시나 등 쟁쟁한 스타들을 제치고 올 시즌 캔자스시티 소속 선수 중 처음으로 금주의 선수가 되는 영광을 안았다.

김윤구 기자 kimyg@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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