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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8.10 17:48 수정 : 2006.08.10 17:48

추신수(24·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메이저리그 데뷔 이래 처음으로 한 경기 3안타를 쳤다. 결승 타점에 첫 도루까지 성공했다.

추신수는 10일(한국시각) 안방 제이콥스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엘에이 에인절스와의 경기에서 우익수 겸 6번 타자로 나서 4타수 3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3경기 연속안타와 8경기 연속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타율도 0.263에서 0.310(42타수 13안타)으로 끌어올리며 3할대에 처음 진입했다.

추신수는 2회 무사 2·3루에서 상대 우완 존 래키(28)에게 좌전안타를 뽑아내며 첫 타점을 올린 뒤 4회 우전안타, 5회 삼진, 8회 우전안타에 이어 2루 도루에 성공했다.

클리블랜드는 추신수의 맹타와 선발 제이크 웨스트부룩(29)의 완봉에 힘입어 4-0 승리를 거뒀다. 4연패에서도 벗어났다.

김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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