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06.08.11 14:55 수정 : 2006.08.11 14:55

최고령 투수 송진우(40.한화)가 16일 원정경기에서 개인통산 200승 달성에 다시 도전한다.

한화는 송진우가 이날 문학구장에서 벌어지는 프로야구 SK와 주중 2차전에서 선발투수로 나올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한화는 간판스타 송진우가 홈구장에서 금자탑을 쌓도록 기회를 주겠다는 방침이었으나 최근 상위권 순위 경쟁이 숨가빠지면서 송진우를 선발투수 로테이션대로 투입하기로 했다.

한화 관계자는 "송진우가 기록을 홈에서 달성하면 그림도 보기 좋겠지만 굳이 그렇게 할 이유도 없고 해서 `순리'대로 5일 뒤에 기용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송진우는 지난 달 30일 두산전에서 개인통산 199승째를 올린 뒤 지난 5일 삼성전과 10일 KIA전에서 잇따라 패전투수가 돼 `아홉수'를 떠올리게 했다.

특히 팬들의 이목이 집중된 KIA전에서 제구 난조 끝에 1이닝을 채우지 못하고 ⅔이닝 동안 5실점하고 강판당해 아쉬움을 남겼다.

장재은 기자 jangje@yna.co.kr (서울=연합뉴스)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