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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8.17 11:42 수정 : 2006.08.17 11:42

박찬호(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배리 본즈(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게 또 홈런을 내줬다.

박찬호는 17일(이하 한국시간)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샌프란시스코와 홈경기에 선발투수로 나와 2회 선두타자로 나온 본즈에게 풀카운트 접전 끝에 홈런을 맞았다.

현역 최고의 홈런타자 본즈는 지난 5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12일만에 다시 홈런포를 가동했으며 개인통산 724홈런을 기록해 행크 아론의 역대 최다 홈런기록(755개)에 31개 차이로 다가섰다.

베테랑 투수 박찬호가 지금까지 본즈에게 내준 홈런은 이날 솔로포를 포함해 모두 8개다.

그는 LA 다저스 소속이던 지난 2001년 10월6일 AT&T파크(전 SBC파크)에서 본즈에게 시즌 71호와 72호를 잇따라 얻어맞아 본즈가 한 시즌 홈런 신기록(73개)을 세우는 데 희생양이 되기도 했다.

장재은 기자 jangje@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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