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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우, 마이너리그에서 7이닝 완봉승 |
미국 프로야구 마이너리그에서 뛰고 있는 투수 김선우(29.콜로라도 스프링스)가 완봉승을 거뒀다.
김선우는 22일(한국시간) 애리조나주 투산 일렉트릭 파크에서 벌어진 미국 프로야구 트리플A 투산과 7이닝 원정경기에서 안타와 볼넷 1개씩만 내주는 호투 끝에 완봉승했다.
김선우는 이로써 올 시즌 마이너리그에서 7승(5패)째를 올렸고 방어율은 4.63으로 끌어내렸다.
한편 최향남(35.버펄로 바이슨스)은 스크랜튼과 7이닝 홈경기에서 3-4로 뒤진 6회에 구원등판해 2이닝을 2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타선이 터지지 않아 행운의 구원승은 챙기지 못했다.
장재은 기자 jangje@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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