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앞으로 남은 5∼6 차례 등판에서 삼진 35∼40개를 추가하면 신인 최초로 탈삼진 200개를 거뜬히 돌파하게 된다. 유현진이 삼진을 많이 잡는 것은 최고 시속 150㎞ 대의 빠른 볼을 뿌리면서 커브, 슬라이더 등 변화구 구사력이 뛰어나고 타자와 시원한 정면승부를 펼치기 때문이다. 프로 데뷔 첫해에 한국을 대표하는 투수로 성장한 유현진이 앞으로 새로운 탈삼진 기록을 쏟아내 팬들을 즐겁게 할지 기대된다. 노재현 기자 nojae@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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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유현진, 신인 최다 탈삼진 눈 앞 |
투수 트리플크라운(다승.방어율.탈삼진 1위)을 향해 달려가는 `무서운 신인' 유현진(19.한화)이 한 시즌 신인 최다 탈삼진 기록 경신을 눈 앞에 뒀다.
유현진은 올 시즌 삼진 169개로 잡아내 2002년 177개로 역대 신인 최다 탈삼진 기록을 보유한 김진우(KIA)에 9개 차이로 접근했다.
유현진은 지난 4월1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 경기에 선발등판해 7⅓ 이닝 동안 삼진 10개를 솎아내며 신인 데뷔전 최다 탈삼진 타이 기록을 세운 뒤 거침없는 삼진쇼를 펼치고 있다.
6월18일 대전에서 벌어진 두산전에서 탈삼진 7개를 보태 시즌 첫 번째로 100탈삼진을 기록했고 현재 2위 세스 그레이싱어(138개.KIA)를 31개 차이로 따돌리고 선두를 굳게 지키고 있다.
올해 24경기에 등판한 유현진의 한 경기 평균 탈삼진은 7.04개.
8월 들어서도 5차례 등판에서 매 경기 7∼9개씩 꾸준히 잡아내며 `닥터K'로서 위용을 뽐내고 있다.
유현진은 등판 예정인 다음 달 1일 청주에서 열릴 두산과 홈 경기에서 신인 최다 탈삼진 기록을 경신할 가능성도 충분하다.
현재 페이스라면 김진우에 이어 신인으로 탈삼진왕을 거머쥔 두번째 선수에 이름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
또 앞으로 남은 5∼6 차례 등판에서 삼진 35∼40개를 추가하면 신인 최초로 탈삼진 200개를 거뜬히 돌파하게 된다. 유현진이 삼진을 많이 잡는 것은 최고 시속 150㎞ 대의 빠른 볼을 뿌리면서 커브, 슬라이더 등 변화구 구사력이 뛰어나고 타자와 시원한 정면승부를 펼치기 때문이다. 프로 데뷔 첫해에 한국을 대표하는 투수로 성장한 유현진이 앞으로 새로운 탈삼진 기록을 쏟아내 팬들을 즐겁게 할지 기대된다. 노재현 기자 nojae@yna.co.kr (서울=연합뉴스)
또 앞으로 남은 5∼6 차례 등판에서 삼진 35∼40개를 추가하면 신인 최초로 탈삼진 200개를 거뜬히 돌파하게 된다. 유현진이 삼진을 많이 잡는 것은 최고 시속 150㎞ 대의 빠른 볼을 뿌리면서 커브, 슬라이더 등 변화구 구사력이 뛰어나고 타자와 시원한 정면승부를 펼치기 때문이다. 프로 데뷔 첫해에 한국을 대표하는 투수로 성장한 유현진이 앞으로 새로운 탈삼진 기록을 쏟아내 팬들을 즐겁게 할지 기대된다. 노재현 기자 nojae@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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