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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9.02 13:18 수정 : 2006.09.02 13:18

추신수(24.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타점은 못 올렸지만 안타는 때렸다.

추신수는 2일(한국시간) 텍사스주 알링턴 아메리퀘스트 필드에서 벌어진 미국 프로야구 원정경기에 좌익수 겸 5번 타자로 선발로 나와 4타수에서 안타 1개를 뽑았다.

지난 달 31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전에서 홈런성 3루타를 날린 데 이어 안타행진을 2경기 연속 이어갔다.

하지만 타점 기회에서 잇따라 무안타로 물러난 건 아쉬움을 남겼다.

1-0으로 앞선 1회 1사 1, 2루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고 4-1로 앞선 2회 2사 1, 2루에서도 1루 땅볼에 그쳤다. 5회에도 주자 없는 1사에서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6-2로 앞선 6회 주자 없는 1사에서는 좌전안타를 뽑아 출루했으나 후속 라이언 가코가 병살타를 때려 2루에서 아웃됐다.

9회에는 선두타자로 나와 스트레이트 볼넷을 골라낸 뒤 과감하게 2루 도루를 시도했으나 한 뼘 차로 아웃됐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종전 0.272에서 0.271로 조금 떨어졌다. 클리블랜드는 텍사스를 7-2로 이겼다.


장재은 기자 jangje@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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