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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9.02 21:57 수정 : 2006.09.02 21:57

홈런 2위 릭스 33호포로 4개차 추격

이승엽(30.요미우리 자이언츠)의 방망이가 침묵했다.

이승엽은 2일 나고야돔에서 벌어진 일본 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곤스와 원정경기에 1루수 겸 4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두 차례 스탠딩 삼진을 당하면서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이승엽의 홈런 시계는 7경기째 `37'에 머물렀다. 이날 센트럴리그 홈런 2위 애덤 릭스(야쿠르트 스왈로스)는 히로시마 도요 카프전에서 33호 홈런을 쏘아 올려 선두 이승엽과 격차를 4개로 줄였다.

좌완 선발투수 야마모토 마사와 대결한 3타수에서 무안타에 그쳤다.

0-0이던 2회 선두타자로 나와 스탠딩 삼진을 당했고 여전히 득실점 없던 4회 주자 없는 1사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2루 땅볼에 그쳤다. 1-0으로 앞선 6회 주자 없는 1사에서도 1루 땅볼로 물러났다.

2-6으로 뒤진 8회 주자 없는 2사에서 맞은 마지막 타석에서도 바뀐 투수 우완 오카모토 신야에게 스탠딩 삼진으로 돌아서 아쉬움을 남겼다.

이승엽의 시즌 타율은 0.321에서 0.318(453타수 144안타)로 떨어졌다. 요미우리는 주니치에 2-6으로 졌다.


장재은 기자 jangje@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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