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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9.15 10:07 수정 : 2006.09.15 10:07

미국프로야구에서 활약중인 추신수(24.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올 겨울 고향인 부산에서 왼손투수 상대 훈련에 집중하기로 했다고 클리블랜드 지역지 '더플레인딜러'가 15일(한국시간) 전했다.

신문에 따르면 추신수는 "난 왼손 투수들을 상대로 더 잘해야 한다"면서 "플래툰 선수에 머물고 싶지는 않다"고 말했다. 추신수는 '반쪽 타자' 딱지를 벗고 진정한 빅리그 선수가 되기 위해 올 시즌이 끝난 뒤 고향에서 왼손투수 공략법을 찾는데 몰두하기로한 것이다.

왼손타자인 추신수는 왼손투수가 선발투수로 나올 때면 어김 없이 선발명단에서 제외되고 있다. 추신수도 최근 언론을 통해 왼손투수의 변화구를 치는 것이 힘들다고 토로한 바 있다.

신문은 한편 추신수가 아시안게임 대표팀 최종엔트리에 들지 못해 병역면제를 위해 다음 기회를 기다려야 한다고 보도했다.

김윤구 기자 kimyg@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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