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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09.23 14:28 수정 : 2006.09.23 14:28

(토론토=연합뉴스)

최근 극심한 타격부진에 허덕이던 추신수(24.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열흘만에 손맛을 봤다.

추신수는 23일(이하 한국시간) 텍사스주 알링턴 아메리퀘스트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텍사스 레인저스와 방문경기에서 9회 대타로 나와 안타를 때려냈다.

9월13일 캔자스시티전 4타수2안타 이후 5경기, 10일만에 나온 안타. 추신수는 최근 4경기에서 10타수 무안타, 삼진 9개로 방망이를 휘두를 때마다 허공을 갈랐다.

추신수는 3-12로 크게 뒤진 9회 초 1사 1루에서 제이슨 마이클스 대신 타석에 들어서 중전안타를 때려냈다. 추신수는 전날 상대선발이 오른손 투수였지만 결장했다. 시즌 타율은 0.271.

클리블랜드는 9회 1점을 뽑아냈지만 카를로스 리와 마크 테세이라가 홈런 3개를 합작한 텍사스에 12-4로 졌다.

한편 메이저리그 전체 홈런 1위를 독주하고 있는 라이언 하워드(필라델피아 필리스)는 플로리다 말린스전에서 3회 3점 아치를 그리며 시즌 58호 홈런을 기록했다. 그가 앞으로 남은 9경기에서 60홈런을 달성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윤구 기자 kimyg@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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