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06.10.11 18:07
수정 : 2006.10.11 18:07
뉴욕 양키스의 조 토레 감독은 11일(한국시각)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조지 스타인브레너 구단주와 통화했는데, 그는 내가 내년에도 감독을 맡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양키스가 최근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에서 1승3패로 지면서 조 토레 감독이 책임을 지고 물러나게 될 것이라는 언론보도가 많았지만, 12번째 시즌을 위해 돌아오게 됐다. 토레 감독은 1996년부터 11년 동안 양키스 감독을 맡아 매년 팀을 포스트시즌에 올려놨고, 월드시리즈 타이틀을 4차례 차지했다. 하지만 양키스는 2000년 월드시리즈 우승 이래 챔피언 자리에 오르지 못했다.
연합뉴스
광고
기사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