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패밀리사이트

  • 한겨레21
  • 씨네21
  • 이코노미인사이트
회원가입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06.10.22 19:52 수정 : 2006.10.22 19:52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짐 에드먼즈가 22일(한국시각) 월드시리즈 1차전 6회초 홈으로 들어오고 있다. 디트로이트/AP 연합

새내기 레이예스 호투로 월드시리즈 첫승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새내기’ 앤서니 레이예스(25)가 102번째 맞은 월드시리즈의 개막전 역사를 고쳐 썼다. 포스트시즌 생애 두번째 선발등판한 레이예스는 8이닝 동안 2실점 호투로 팀에 귀중한 첫승을 안겼다.

세인트루이스는 22일(한국시각)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월드시리즈(7전4선승제) 원정 1차전에서 레이예스의 특급피칭 속에, 스콧 롤렌(2회 솔로)과 앨버트 푸홀스(3회 2점)의 홈런포 등을 앞세워 디트로이트 타이거스를 7-2로 잡고 먼저 웃었다.

올해 시즌 5승(8패), 평균자책 5.06에 그쳤던 레이예스는 안타 4개(1홈런)와 볼넷 1개에 2점만 내줬으며, 시즌 17승(9패)을 올렸던 디트로이트의 같은 새내기인 저스틴 벌랜더(23)에 압승을 거뒀다. 레이예스는 1회 안타 2개와 볼넷 1개로 선취점을 내줬지만, 9회 크레이그 먼로에게 홈런을 내주기 전까지 17명의 타자를 깔끔하게 처리했다.

2차전은 23일(오전 8시30분) 같은 장소에서 열리며 케니 로저스(디트로이트)와 제프 위버(세인트루이스)가 선발로 나선다. 권오상 기자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