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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6.11.03 14:35 수정 : 2006.11.03 14:35

안경현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는 3일 내야수 안경현(36)과 계약금 3억원, 연봉 3억원, 옵션 1억원 등 2년간 총액 10억원에 재계약했다.

두산의 프랜차이즈 스타 안경현은 2002년에 이어 두번째 FA(자유계약선수) 신청 자격을 얻었지만 두산에서 선수생활을 마감하고 싶다며 FA 신청없이 이날 계약서에 사인했다.

안경현은 "FA 계약 후 4년간 모범적인 활약을 해온 것을 팀에서도 인정해줘 고맙게 생각한다. 올해 팀이 5위에 그쳐 아쉬움이 많았지만 내년에는 좋은 선수들이 복귀하는 만큼 꼭 포스트시즌에 나가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싶다"고 말했다.

안경현은 1992년 OB에 입단해 15시즌 동안 통산 타율 0.276, 홈런 116개, 654 타점, 1천344안타를 기록했다. 2006 시즌에는 타율 0.284, 홈런 15개, 70 타점을 기록하며 녹슬지 않은 실력으로 베테랑의 모습을 보였다.

김윤구 기자 kimyg@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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