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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7.01.21 18:47 수정 : 2007.01.21 18:50

박찬호 / 추신수

박찬호, 샌디에이고 떠날듯
추신수도 팀내 입지 좁아져

박찬호(34·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추신수(25·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힘겨운 처지에 놓였다.

미국의 <이에스피엔>(ESPN)은 자유계약선수(FA)인 좌완투수 데이비드 웰스(44)가 샌디에이고와 1년간 연봉 300만달러와 인센티브 400만달러에 계약했다고 20일(한국시각) 보도했다. 웰스의 계약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샌디에이고 잔류 가능성이 점쳐졌던 박찬호는 다른 팀을 찾아야 하는 신세가 됐다. 박찬호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나 시애틀 매리너스 등과 계약을 타진하고 있는 상태다.

추신수도 클리블랜드가 자유계약선수인 좌타자 트롯 닉슨(33)을 1년간 연봉 300만달러에 영입해 설 자리가 좁아졌다. 9년간 통산 홈런 133개 등 타율 0.278, 523타점을 기록한 닉슨은 추신수와 같은 좌타자이면서 우익수로 포지션이 같다. 닉슨의 가세로 추신수는 스프링캠프에서 치열한 주전경쟁을 벌여야 하는 상황이 됐다.

권오상 기자 kos@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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