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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7.03.06 08:51 수정 : 2007.03.06 14:19

서재응

서재응(30.탬파베이 데블레이스)이 올 해 시범경기 첫 시험무대에서 완벽한 피칭을 구사하며 선발 로테이션 진입에 청신호를 켰다.

서재응은 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에너지파크에서 열린 미네소타 트윈스와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 2이닝 동안 안타, 볼넷 등을 전혀 내주지 않고 실점없이 막았다.

전날 팀 후배인 유제국(24.탬파베이)과 친구 김선우(30.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2이닝 무실점 쾌투에 이은 릴레이 호투.

서재응은 올 해 시범경기 첫 출격에서 무결점의 피칭을 선보여 제임즈 쉴즈, 케이시 포섬, J.P 하웰 등과 선발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확보했다.

서재응은 이날 특유의 칼날 제구력을 앞세워 지난 시즌 아메리칸리그 최우수선수(MVP)에 올랐던 저스틴 모너가 버틴 미네소타의 강타선을 상대로 2회까지 단 1개의 안타도 내주지 않았고 3회 에드윈 잭슨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탬파베이에 새로 둥지를 튼 최희섭(28)은 1루수 겸 6번 타자로 선발 출장했으나 2타수 무안타에 그쳐 시범경기 3경기 연속 무안타의 부진에 빠졌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는 탬파베이가 9안타를 효과적으로 집중시킨 미네소타에 2-4로 졌다.


이동칠 기자 chil8811@yna.co.kr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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