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요메뉴 바로가기

본문

광고

광고

기사본문

등록 : 2007.04.26 15:41 수정 : 2007.04.26 23:33

김수완(18·제주관광고3)

제주관광고 김수완, 대통령배대회 1회전 경기서

우완 정통 김수완(18·제주관광고3)이 고교야구 15년 만에 노히트노런을 달성했다.

김수완은 26일 동대문구장에서 열린 대통령배 고교야구 순천 효천고와 1회전 경기에서 몸맞는 공 1개만을 내줬을 뿐, 안타와 볼넷 없이 팀의 4-0 승리를 이끌었다. 최고구속 141㎞로 투구수 85개, 삼진은 6개였다. 대한야구협회는 “이날 기록은 역대 고교대회 14번째”라고 밝혔다. 대통령배에선 1986년(4월24일) 권영일(부산고, 1-0 선린상고) 이후 21년만이며, 최근 기록은 1992년 노장진(공주고, 4-0 선린상고·청룡기대회) 이후 15년만이다. 182㎝, 63㎏ 체격인 김수완은 경남 김해초등 3년때 야구를 시작해 김해고 1년때 은사인 성낙수 감독을 따라 제주관광고로 전학했다.

권오상 기자 kos@hani.co.kr

광고

브랜드 링크

멀티미디어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한겨레 소개 및 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