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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7.05.06 11:30 수정 : 2007.05.06 11:30

배리 본즈

전설에 도전하는 메이저리그 홈런왕 배리 본즈(43,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사흘만에 홈런포를 추가했다.

본즈는 6일(한국시간) 홈구장인 AT&T파크에서 벌어진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경기에서 0-1로 뒤진 2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상대 선발 존 리버의 초구를 통타해 가운데 펜스를 넘어가는 145m짜리 대형 솔로아치를 그렸다.

지난 3일 콜로라도 로키스와 경기 이후 사흘만에 홈런을 추가하며 올시즌 10호이자 개인통산 744호를 기록한 본즈는 메이저리그 최다홈런 기록 보유자인 행크 아론(755홈런)에 11개 차이로 따라붙었다.

본즈는 또 이날 솔로포로 개인통산 1천952타점으로 스탠 뮤지얼을 제치고 타점 순위 단독 4위에 올랐고 2천174득점으로 득점 부문에서 베이브 루스, 행크 아론과 공동 3위가 됐다.


본즈는 솔로홈런 이후 3타석에서 볼넷으로 걸어나갔다. 샌프란시스코는 선발 노아 로우리가 6⅔이닝동안 삼진 8개를 뽑으며 5안타 1실점으로 막은데 힘입어 9-4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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