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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에서 국내 무대로 돌아온 ‘빅초이’ 최희섭이 출전한 두산-KIA 경기가 열린 20일 잠실구장엔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3만 안팎의 관중이 몰려 뜨거운 함성을 뿜어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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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2위 기록…‘최희섭 효과’ 등 호재
잠실구장 3만 관중이 두 색깔로 양분됐다. 오른쪽은 하얀색, 왼쪽은 노란색 물결로 장관을 이뤘다. 1루쪽 두산 응원단 1만4천여명은 하얀색 막대풍선을 두들겨댔다. 이에 질세라 3루쪽 기아 팬 1만4천여명은 노란색 풍선으로 응수했다. 야구장이 구름 관중으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20일 4개 구장에 8만8624명이 들어차 역대 하루 최다관중 2위 기록을 세웠다.(표 참조) 올 시즌 하루 최다관중 기록도 하룻 만에 갈아치웠다. 전날도 잠실과 사직구장이 만원을 이루는 등 8만394명이 들어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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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최다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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