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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고영민이 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LG와 경기에서 3회말 2루 도루를 시도하다 아웃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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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전서 3홈런 덕에 SK 5연패 탈출…두산 리오스 완봉승
SK 베테랑 ‘안방마님’ 박경완(35·사진)이 침몰하던 팀을 구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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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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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완은 경기 뒤 “마음고생이 심했다. 경기 전에 이호준이 ‘농군패션’으로 마음을 다잡자고 한 것이 심적으로 많은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SK 야수들은 이날 빨강 스타킹을 모두 올려신고 경기에 임하는 비장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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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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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1회에만 올시즌 한이닝 최다득점인 10점을 뽑아내며 주말 KIA와 3연전을 싹쓸이했다.
김양희 기자 whizzer4@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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