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07.11.08 19:01
수정 : 2007.11.08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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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퉁이 라이언스의 6번 지명타자 천리엔훙이 8일 도쿄돔에서 열린 코나미컵 아시아시리즈 2007 중국 대표팀과 개막전에서 7회초 역전 만루홈런에 이어 9회초 쐐기 투런포를 친 뒤 홈에서 팀 동료와 손을 마주치고 있다. 도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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퉁이 라이온스, 중 올스타에 역전승
대만시리즈 우승팀 퉁이 라이온스가 코나미컵 아시아시리즈 개막전에서 1승을 챙겼다. 퉁이 라이온스는 8일 도교돔에서 열린 중국 올스타와 경기에서 6회까지 1-4로 끌려갔으나, 7회초 1사 후 첸리앤홍의 만루홈런과 양션의 솔로홈런 등을 묶어 대거 6득점에 성공하며 경기를 뒤집었다. 첸리앤홍은 9회초 무사 2루에서도 좌중월 투런홈런을 뽑아냈다. 미국에서 6주 동안 전지훈련을 하기도 했던 중국 올스타(16안타)는 퉁이 라이온스(14안타)에 비해 안타를 2개 더 쳤지만, 적시타 부족으로 패했다.
도쿄/김양희 기자
whizzer4@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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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전적>
퉁이 라이온스(1승) 9-5 중국 올스타(1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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