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공을 많이 던졌다. 낮은 스트라이크 존을 잘 이용했고 커브볼과 체인지업도 좋았다. 공의 무브먼트에 대한 이해를 했다. 스피드 보다는 제구력과 공의 무브먼트가 어떻게 피칭에 영향을 미치는지 깨달았다. -팀이 4득점을 올려 준 뒤 심리적으로 더욱 편해졌나. △집중력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6회초 대런 어스대트에게 어이없이 볼넷을 허용했지만 크게 신경쓰지 않았고 곧바로 제자리를 찾았다. -오늘이 텍사스 입단 이후 최고의 피칭이라고 생각하나. △그건 잘 모르겠다. 퀄리티 피칭을 했고 개막 후 두 경기 연속 잘 던졌다는 사실에 만족한다. -예전에 비해 제구력이 크게 향상됐는데 비결은. △예전에는 100%의 힘으로 던졌으나 지금은 80%만의 힘으로 공의 움직임과 제구력에 신경쓰고 있다. 공의 움직임이 좋은 상황에서 낮게 스트라이크존을 던질 경우빗맞은 땅볼이나 헛스윙을 유도할 수 있다. (알링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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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시즌 첫 승 올린 박찬호 |
박찬호(32ㆍ텍사스 레인저스)가 마침내 무거운 짐을 훌훌 털어버렸다.
LA 에인절스에 대한 연패 징크스도, 홈구장 부진에 대한 부담도 이날 승리로 모두 과거의 일이 됐다.
박찬호는 14일(한국시간) 알링턴 구장에서 벌어진 LA 에인절스와의 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6⅔이닝을 3실점으로 막아내며 시즌 첫 승을 거뒀다.
그동안 박찬호의 부진에 비난과 야유를 퍼붓던 홈 관중들도 기립박수로 박찬호의 호투를 높이 평가했다.
-홈구장에서 기립박수를 받은 소감은.
△아주 좋았다.
나를 구원한 론 메이헤이가 숀 피긴스를 삼진으로 잡아낼 때에는 짜릿하기도 했다.
-오늘 피칭에 대한 소감은.
△좋은 공을 많이 던졌다. 낮은 스트라이크 존을 잘 이용했고 커브볼과 체인지업도 좋았다. 공의 무브먼트에 대한 이해를 했다. 스피드 보다는 제구력과 공의 무브먼트가 어떻게 피칭에 영향을 미치는지 깨달았다. -팀이 4득점을 올려 준 뒤 심리적으로 더욱 편해졌나. △집중력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6회초 대런 어스대트에게 어이없이 볼넷을 허용했지만 크게 신경쓰지 않았고 곧바로 제자리를 찾았다. -오늘이 텍사스 입단 이후 최고의 피칭이라고 생각하나. △그건 잘 모르겠다. 퀄리티 피칭을 했고 개막 후 두 경기 연속 잘 던졌다는 사실에 만족한다. -예전에 비해 제구력이 크게 향상됐는데 비결은. △예전에는 100%의 힘으로 던졌으나 지금은 80%만의 힘으로 공의 움직임과 제구력에 신경쓰고 있다. 공의 움직임이 좋은 상황에서 낮게 스트라이크존을 던질 경우빗맞은 땅볼이나 헛스윙을 유도할 수 있다. (알링턴/연합뉴스)
△좋은 공을 많이 던졌다. 낮은 스트라이크 존을 잘 이용했고 커브볼과 체인지업도 좋았다. 공의 무브먼트에 대한 이해를 했다. 스피드 보다는 제구력과 공의 무브먼트가 어떻게 피칭에 영향을 미치는지 깨달았다. -팀이 4득점을 올려 준 뒤 심리적으로 더욱 편해졌나. △집중력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6회초 대런 어스대트에게 어이없이 볼넷을 허용했지만 크게 신경쓰지 않았고 곧바로 제자리를 찾았다. -오늘이 텍사스 입단 이후 최고의 피칭이라고 생각하나. △그건 잘 모르겠다. 퀄리티 피칭을 했고 개막 후 두 경기 연속 잘 던졌다는 사실에 만족한다. -예전에 비해 제구력이 크게 향상됐는데 비결은. △예전에는 100%의 힘으로 던졌으나 지금은 80%만의 힘으로 공의 움직임과 제구력에 신경쓰고 있다. 공의 움직임이 좋은 상황에서 낮게 스트라이크존을 던질 경우빗맞은 땅볼이나 헛스윙을 유도할 수 있다. (알링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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