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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8.04.03 23:30 수정 : 2008.04.03 23:30

요미우리 자이언츠 2번 가메이가 7회말 5-5 동점을 만드는 솔로홈런포를 날리고 들어오자 하라 감독이 웃으며 맞이하고 있다. 도쿄/연합뉴스

7회말 3연타석 홈런으로 극적 역전
이승엽 1안타…임창용은 2세이브

이승엽(32)과 이병규(34)가 연속경기 안타행진을 이어갔고, 임창용(32)은 시즌 2세이브를 챙겼다.

이승엽은 3일 도쿄돔에서 열린 일본 프로야구 센트럴리그 주니치와 안방 개막 3연전 마지막 경기에 4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해 1회 2사 1루에서 상대 선발 가와카미 겐신으로부터 유격수 내야안타를 쳐 진루했다. 후속타 불발로 득점을 올리진 못했다. 이날 4타수 1안타로 5경기 연속안타 행진을 이어간 이승엽의 타율은 0.250(24타수 6안타)로 전날과 같았다.

요미우리는 4회 오가사와라 미치히로의 솔로포에 이어, 1-5로 뒤지던 7회말 1번 다카하시 요시노부의 3점포-2번 가메이 요시유키 솔로포-3번 오가사와라의 솔로포 등 세 타자 연속 홈런에 힘입어 6-5로 역전승을 거뒀다. 개막 이후 5연패 탈출이자 시즌 첫 승리였다.

주니치 3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한 이병규는 1-0으로 앞선 3회 1사 2루에서 요미우리 선발 가네토 노리히토를 상대로 좌전 적시 2루타를 쳐 시즌 타점 4개를 기록했고, 개막전 이후 6경기 연속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3타수 1안타 1볼넷 1삼진을 기록한 이병규의 타율은 0.333(24타수 8안타)을 유지했다.

야쿠르트 스왈로스의 마무리 임창용은 요코하마 방문경기에서 6-3으로 앞선 9회말 마운드에 올라 시속 149㎞의 직구와 싱커, 슬라이더를 앞세워 5번타자를 1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내 시즌 2세이브를 올렸다. 권오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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