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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8.04.27 18:57 수정 : 2008.04.27 19:00

박찬호

콜로라 도전 3이닝 무실점

박찬호(35·LA 다저스)가 26일(한국시각) 미국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안방경기에 7-7로 맞선 연장 11회초 다섯번째 투수로 나와 3회 동안 2피안타 2볼넷 무실점으로 막아 팀의 8-7 승리에 기여해 메이저리그 21개월 만에 승리를 맛봤다.

종전 승리는 2006년 7월26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시절 다저스 경기(6회 3실점)였다. 박찬호는 이날 승리로 평균자책점은 3.75에서 3.00으로 떨어졌고, 최고구속은 시속 150㎞, 투구수는 31개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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