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 2008.05.18 18:28
수정 : 2008.05.18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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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갈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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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잠실과 인천 문학구장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된 18일 부산 사직구장엔 올시즌 9번째 ‘부산 갈매기’의 만원관중이 기록됐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는 우리 히어로즈 안방경기 예매분 1만5천석이 낮 12시30분까지 모두 팔린 데 이어, 현장판매분 1만5천석도 오후 2시 매표가 시작된 이후 38분 만에 매진됐다고 밝혔다.
올시즌 22경기 중 9번째 매진기록이다. 이날까지 누적관중도 50만명을 넘어선 51만3384명(경기당 평균관중 2만3336명)이 돼 작년 같은 경기수 관중(34만7070명)에 비해 무려 47.9%가 증가했다. 이런 추세라면, 롯데는 1995년 한 시즌 최다매진기록(14차례)도 경신될 전망이다.
권오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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