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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 2008.07.14 19:19 수정 : 2008.07.14 19:19

가자, 최다 관중을 향해서!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안방 관중이 이번 주 100만명을 넘어선다. 한 구단의 100만 관중 돌파는 1997년 이후 11년 만이다.

부산 사직(사진)과 마산구장 등에서 열린 롯데 홈경기에 입장한 관중은 14일 현재 43경기 96만3146명을 기록해 100만명엔 3만6854명을 남기고 있다. 올시즌 한 경기 평균 관중이 2만2399명이기에 15일부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기아(KIA) 3연전에서 100만명이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롯데의 흥행은 지난해 같은 수의 경기에 찾아온 관중(61만819명)에 비하면 무려 58%나 증가한 수치다.

프로야구에서 한 구단이 홈 100만 관중을 기록한 것은 1997년 엘지(LG)가 마지막으로 당시 63경기 100만1680명이었다. 또 역대 한 시즌 최다 홈 관중은 1995년 엘지로 63경기 126만4762명이었다.

롯데의 향후 경기력 여하에 따라 남은 안방 20경기에서 역대 한 구단 최다관중 기록 경신도 가능하다.

롯데는 이런 흥행 분위기에 맞춰 100만 관중 돌파 기념행사를 오는 27일 사직 한화 경기 때 실시하기로 했다. 부산시를 상징하는 오렌지색으로 사직구장 관중석을 물들이는 ‘오렌지 데이’로 행사이름을 붙였고, 가수들의 콘서트와 함께 입장관중에겐 자동차와 엘시디 텔레비전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권오상 기자

사진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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