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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3경기만에 안타 |
이승엽(29.롯데 마린스)이 오랜만에 안타를 때려냈다.
이승엽은 30일 후쿠오카돔에서 열린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와의 원정경기에 1루수 겸 3번타자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이승엽은 지난 25일 세이부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대타로 나와 2루타를 날린 뒤3경기 10타수만에 안타를 때렸고 타율은 0.250(68타수 17안타)을 유지했다.
이승엽은 6회 1사 1루에서 중전안타를 때려 후속 베니의 적시타 때 선행주자 오치카 아키라가 득점하도록 도왔다.
이승엽은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돌아선 뒤 4회 두번째 타석에서 유격수 땅볼로물러났고 7회 마지막 타석에서도 삼진으로 고개를 떨궜다.
롯데는 4회 솔로홈런을 포함해 2타점을 책임진 베니의 방망이를 앞세워 2-1로이겨 파죽의 9연승으로 퍼시픽리그 선두를 지켰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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