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훈 기자 can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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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섭 동점 적시타, 추신수 첫안타 |
박찬호는 ‘4월의 레인저스’로 선정
‘빅초이’ 최희섭(26·엘에이 다저스)이 동점 적시타와 함께 3경기 연속안타를 쳤고, ‘루키’ 추신수(23·시애틀 매리너스)는 메이저리그 데뷔 첫 안타와 타점을 뽑아냈다.
최희섭은 4일(한국시각) 미국 프로야구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에 1루수 겸 2번 타자로 나서 1-2로 뒤진 4회 2사 만루에서 1타점 우전 적시타를 때렸다.
이날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한 최희섭은 타율이 0.260으로 조금 떨어졌으나, 엘에이는 최희섭의 동점타를 발판 삼아 4-2로 역전승했다.
추신수는 이날 엘에이 에인절스와의 홈경기에서 1-5로 뒤진 9회 2사 2루에서 대타로 나서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행운의 안타로 타점까지 올렸다. 메이저리그 출장 3타석만의 첫 안타. 그러나 시애틀은 후속 스즈키 이치로가 삼진을 당해 2-5로 졌다.
한편 박찬호(32·텍사스 레인저스)는 팀내 월간 최우수상인 ‘4월의 레인저스’로 선정됐다. 박찬호와 서재응은 5일(한국시각) 오전 나란히 선발 등판해 4승과 2승 사냥에 나선다.
김동훈 기자 can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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