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희섭은 4회 2사 만루 때 상대 투수 리키 스톤에게 헛스윙 삼진당했지만 7회홈런포를 재가동했다. 한방을 노리던 최희섭은 7회 2사에 주자가 없는 가운데 볼카운트 2-3에서 데이비드 웨더스의 한가운데로 몰린 직구를 그대로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을 추가했다. 이날 다저스는 홈런 3개를 포함해 장단 12안타를 몰아쳐 신시내티에 13-6으로대승을 거뒀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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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섭, 한 경기 홈런 2개 작렬 |
`빅초이' 최희섭(26.LA 다저스)이 한 경기에서 2개의 홈런포를 작렬하며 불망방이를 휘둘렀다.
최희섭은 7일(한국시간) 그레이트어메리칸볼파크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 정규리그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경기에서 1루수 겸 2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1회와 7회에 각각 홈런을 뽑아냈다.
이날 2루타 1개를 포함해 4타수 3안타 1볼넷, 1삼진, 3타점, 3득점을 기록한 최희섭은 이로써 타율을 종전 0.246에서 0.274로 크게 좋아졌다.
특히 최희섭은 지난달 30일 콜로라도전에서 만루홈런을 기록한 이후 1주일만에홈런포를 가동하며 올 시즌 4,5호째 홈런을 기록해 거포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최희섭이 한 경기에서 홈런 2개를 때려낸 것은 지난해 4월 11일 필라델피아전이후 두번째다.
이에 따라 상대 투수에 따라 타자를 번갈아 기용하는 `플래툰시스템'을 애용해온 짐 트레이시 다저스 감독이 향후 경기에서 최희섭을 `붙박이 1루수'로 중용할 가능성이 한층 커졌다.
지난 5일 워싱턴전에서 무안타에 그쳤던 최희섭은 1회 무사 1루에서 상대 선발투수 폴 윌슨의 공을 통타, 우월 투런홈런으로 선취점을 올리며 이날 팀의 대승에발판을 놓았다.
1회 다시 돌아온 타석에서 볼넷을 고른 뒤 제프 켄트의 2루타 때 홈을 밟은 최희섭은 3회 2사에 주자가 없는 가운데 중월 2루타를 때렸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을올리지 못했다.
최희섭은 4회 2사 만루 때 상대 투수 리키 스톤에게 헛스윙 삼진당했지만 7회홈런포를 재가동했다. 한방을 노리던 최희섭은 7회 2사에 주자가 없는 가운데 볼카운트 2-3에서 데이비드 웨더스의 한가운데로 몰린 직구를 그대로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을 추가했다. 이날 다저스는 홈런 3개를 포함해 장단 12안타를 몰아쳐 신시내티에 13-6으로대승을 거뒀다. (서울/연합뉴스)
최희섭은 4회 2사 만루 때 상대 투수 리키 스톤에게 헛스윙 삼진당했지만 7회홈런포를 재가동했다. 한방을 노리던 최희섭은 7회 2사에 주자가 없는 가운데 볼카운트 2-3에서 데이비드 웨더스의 한가운데로 몰린 직구를 그대로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을 추가했다. 이날 다저스는 홈런 3개를 포함해 장단 12안타를 몰아쳐 신시내티에 13-6으로대승을 거뒀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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